실 정보
제품명 | 일본제 무염색 굵은 양모실 | |
성분 | 양모 100% (우루과이울) | |
무게 | 25g | |
길이 | 약 35m | |
권장 바늘 호수 | 대바늘 | 4.5~5mm |
코바늘 | 4~5mm | |
게이지 | 메리야스 17코 24단 (바늘 정보X) |
색상 | 아이보리 | 내추럴믹스 | 베이지 | 브라운 |
Col No. | 9 | 10 | 11 | 5 |
품번 | 1052869 | 1052866 | 1052868 | 1052867 |
기타 정보
빨래 : 30도씨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 권장
다이소엔 이전에도 양모실이 있었는데 다루마 폼폼 울 짭인 꼬불꼬불 울이 섞여있는 폼폼 울 뜨개실 (30g). 이건 굉장히 까끌까끌하고 울이 70프로였는데도 양모느낌이 크게 나지 않아서 한볼 사서 해체시킨 다음에 어디 넣어둔거같음
암튼 울 100프로인게 신기해서 양이 좀 적고 굵긴 해도 시험뜨기 해보고 싶어서 사와봄
궁금한 점은 1. 펠팅이 될것인가 2. 그냥 느낌이 궁금
우선 펠팅을 위해 권장호수보다 큰 5.5mm 대바늘로 메리야스뜨기 스와치를 작게 떴다
급해서 1cm 게이지도 측정 안 하고 바로 뜨거운 물(60~70도)에 담궜다 꺼내서 손으로 마구 비벼줌
단이 확 줄어들긴해도 펠팅은 안 되는거 같은데..? 싶었지만 3~4번 정도 반복해주니 편물이 단단해지는게 느껴짐! 와 이거 펠팅 되네?????
길이가 35m밖에 안 되긴 해도 굵은 바늘로 뜰 수 있으니까 이것저것 떠보기 괜찮을거 같음
편물 느낌 정리
펠팅 전, 메리야스 뜨기(5.5mm) 후
- 바늘을 좀 큰걸 써서 그런지 코가 일정하지 않고 울퉁불퉁 튀는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
펠팅 후
- 오히려 울퉁불퉁했던 코들 때문인지 뽀글뽀글하게 편물이 형성되서 정말 귀여웠다..이걸로 양 인형 떠서 펠팅시켜도 귀여울거같음
- 두꺼운 바늘로 떠서인지 실이 두꺼운 편이라 그런지 편물자체도 꽤 두꺼워짐
펠팅 전 |
→ |
펠팅 후 | 수축률 | ||
가로 (코) | 6.1 cm | 5.1 cm | 약 83.6 % | ||
세로 (단) | 4.4 cm | 3 cm | 약 68.2 % |
실 느낌
- 그냥 매장에서 손으로 만졌을때는 폼폼울보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집와서 코바늘로 뜨려고 하니 꽤나 빳빳하고 살짝 까끌했다. 폼폼울처럼 까칠한 느낌은 아니다! 폼폼울은 그냥 사포, 철수세미였음ㅋㅋㅋㅋ
- 표백되지 않은 실이라 그런지 자연이 주는 색감이 좋다
- 빨 때 울 실(콘사) 빨 때처럼 뭔가 쎄한 화학 냄새가 났음ㅋㅋㅋㅋ아 이거 울실 맞구나 싶었다
- 실이 연사가 되어 있지 않고(연사실이긴 한데 빡센 연사가 아니라 가볍게 연사되어있음. 그냥 가닥가닥 해체되어있다고 보면됨. 일반 콘사보다 실이 공기감이 있어서 그냥 흐트러진다) 실걸림이 있다. 전에 썼던 나코 메가울(울 30 아크릴70)의 경우 로빙사여서 실걸림도 없고 그래서 푸르시오 할때도 꽤 수월하게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실걸림이 있다보니 푸르시오할때도 모헤어 풀때처럼 조심해야한다. 스르륵 풀리지 않음
- 다이소가 중국에서 떼오는 실들보다 일본 실이 면실도 그렇고 느낌이 조금 더 좋고 가공된, 부드러운 느낌이다. 보통 일본 제품들은 500~1000원씩 더 받던데 가격이 비슷하고 무게가 적긴 하지만 시험적으로 써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인듯!
- 무게는 내추럴믹스만 재봤는데 띠지 포함 28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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