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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떠봄/뜨개 가타부타

다이소 뜨개용품 추천템 & 비추템 (뜨개실, 부자재 etc)

추천

   1. 코바늘 (개당 1천원)

수정용으론 나쁘지 않다

같은 저가라인이어도 니뜨Knitt에서 산 베이직키트에 있던 코바늘이 아주 조금 더 괜찮았다

 

   2. 스틸 왕코바늘 (개당 2000원)

8mm 10mm가 있었던걸로 기억

나쁘지 않음

 

   3. 스틸 대바늘 (개당 2000원)

많은 양을 살거면 인터넷으로 사는게 몇백원 더 싸게 살 수 있다

3, 4, 5, 6, 8mm 이렇게 있는거같음

끝이 뾰족해서 손톱밑 고문하기 좋고 원통뜨기(매직루프)하기 편하게 와이어와 바늘의 연결부가 꺾여있다 와이어는 탄성은 있지만 빳빳하진 않음. 뽑기운 있는편 가끔 바늘에 연마제같은게 묻어있어서 이상한게 있다

아 바늘길이가 양쪽 다름ㅋㅋㅋㅋㅋ크게 거슬리진 않음

 

   4. 뜨개질 도구 세트 (3000원)

어깨핀, 꽈배기바늘, 단수링, 대바늘 마커, 대바늘 마개 등이 들어있는 알찬 구성. 줄자랑 가위빼고 괜찮게 씀

몇년 전엔 게이지 자도 있는 (대신 케이스 없는) 스타터 키트를 팔았더라 다시 내놔! 대바늘 스타터 키트에 들어있는 갈고리모양의 u자형 꽈배기바늘이 더 쓰기 편하다고 들었음

 

   5. 단수표시링 30개입 (품번:1032086)

품번은 똑같은데 상품은 2가지 버전이 있음. 하나는 그냥 일반 단수링 두번째는 코바늘에 쓰기 좋은 걸어 쓰는 소용돌이 모양

일반 단수링 모양으로 사세요....

다른데서 구매한 싸구려 하트모양 단수링은 개당 30원이었는데 유연하지 않고 빳빳한 플라스틱이라 몇번 쓰다보면 부서져서 갖다 버려야하는데 다이소건 유연해서 탄력있게 쓸수있다 추천

 

   6. 스티커 필통

무인양품 짭인데 위에는 단수링같은거 넣고 밑에는 꽈배기 바늘같은거 넣으면 될듯

 

   7. 자석부착 7칸 약통 (품번:1023826)

이건 사고싶어서 찾아다녔는데 찾을수가 없어서 그냥 포기

 

   8. 고리형 돗바늘 3개입 (품번:1037938)

와이어 고리가 크긴 하지만 굵은 실 넣기 편하다. 일반 적인 스틸 돗바늘은 귀가 아무리 커도 바늘을 아무리 접어도 답답할때가 많아서

 

   8. 실 (개당 1000원~3000원 정도)

-중량, 게이지, 색상명, 로트번호는 기본으로 거의 다 적혀있지만 길이는 안 적힌것도 많고 참고용으로 쓸 수 있는 품목별(옷 목도리 티코스터 등 추천뜨개품)소요량도 어떤 실은 있고 어떤 실은 없음

면사

약 1~2mm굵기의 얇은 실(아마 핑거링)로 아크릴 실보다는 쓸만하다. 25g밖에 안되서 옷같은걸 뜨기엔 별로일거같음ㅋㅋㅋㅋ 소품뜨기는 괜찮을듯? 얇은 실이다보니 인형 눈 코같은 자수 놓기 괜찮았고 실 색도 제일 많음. 전에는 원색 위주더니 요즘은 예쁜 파스텔 색도 많이 들어왔더라

 

  • 겨울용 (2023말~2024초) (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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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꼬불꼬불 울이 섞여있는 폼폼울 30g (품번 1043781, 1043782, 1043783)

의 경우 다루마 폼폼울(ダルマ pompomwool (col: 9)) 짭같아서 한 번 써보기 괜찮았지만 수세미처럼 거칠거칠했다. 유튜브와 협업한 영상으로 모자뜨기 영상있던데...쓸 수 있을까? 귀여워서 샀다가 엄청 거칠거칠해서 뭐 뜨다가 쳐박아둔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다루마실이랑 ㄹㅇ 똑같이 생김

 

가볍고 부드러운 코튼 아크릴 40g (품번: 베이지 1043778, 라벤더 1043779, 그린 1043780) 

손가락 거스러미에 겁나 걸리는데 왜 추천하냐면 레골리스 후디 원작실인 다루마 긱Geek이랑 겁나 흡사하게 생겼다

거미줄같은 흰색 얇은 튜브실에 헤어감이 있는 컬러 실들이 들어있는 형태로 보이는데 이런 실을 튜브실, 블로우(blown)얀 이렇게 부른다던데 이 키워드로 검색했을때 나온 적은 없고(튜브사로 치면 가방실으로 쓰는 튼튼한 실만 나오더라) ㅂㄴㅇㅇㄱ에서 판매중인 실 중 에어어쩌고(에어리코튼말고. 검색했는데 안나옴; 겨울에 한참 비슷한 실 찾아다닐때 메모해뒀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필에어페루랑 비슷한 느낌)랑도 비슷해보임

푸르시오하면 겁나 뜯기니 조심할것 근데 이거 이제 안나올거같음

 

겨울에 나왔던 보들보들 링구사 40g (품번:브라운 1043784, 그린 1043785, 베이지 1043787, 화이트 1043786)

부들부들하고 귀여웠다. 중량이 적지만 키링 하나 뜰거면 추천 (비슷한 인형키링용 퍼 실으로 추천되는 폭식폭신 포근한 소프트 뜨개실은 별로임 안 예쁨) 이전엔 푸들 뜨개실이란 이름으로 팔았나봄?

 

밍크퍼

중량이 적어서 큰 작품 뜨긴 그렇고 3~4볼로 쁘띠 목도리 뜨거나 한두볼로 인형키링 뜨기 괜찮을듯. 성분이 아마 폴리였나 아크릴이었음. 이런 촉감의 실은 진짜 토끼털을 쓰는것도 가격이 싸서 시중에 많이 풀려있다던데 토끼털은 중국 농장에서 사육하면서 털을 뽑는거라고 들어서 쓰기도 사기도 그렇다.. 바리깡으로 미는거(양모는 박박 밀어서 얻는 털이니까 괜찮음)라면 그래도 써볼만한데 뽑는건...내가 그런 짓에 동참하는게 너무 역겨움 토끼 그거 사이즈 얼마나 된다고 아크릴실(특히 수세미실)의 경우 환경오염때문에 웬만하면 자연모, 식물에서 얻은 실들을 쓰려고 하지만 가격대가 있다보니 프리미엄 아크릴실로 타협하게 되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지킬건 지키고 싶은 마음ㅋㅋㅋㅋㅋㅋ)

 

이언트얀의 경우 싼맛에 쓰기 나쁘지 않을거 같다(근데 당근에 사놓고 안 만들어서 싸게 파는 사람들도 많아서 굳이..)

폼폼이 뜨개실(2000원) 양이 줄었던데 방석 뜨려면 2볼은 필요해서 굳이..퀄리티는 나쁘지 않음 단점이 실 자르면 올이 끝도 없이 나감ㅋㅋ라이터로 지져도 계속 풀려서 다 뜬후 개빡쳐서 풀어놨음

 

  • 추천은 아니고 그냥 무난해보였던 실들

팝콘 뜨개실 싸구려긴한데 이런 네프사 써보고 싶으면 한번 써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텀블러 핸들같은거 만들고 쳐박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 실론 방울뜨개실이란 이름으로도 팔았나봄. 중량은 똑같은데 길이가 팝콘은 66m 방울은 178m로 거의 3배차이네 신기하다

벨벳뜨개실(품번:) 하트모양 키링뜨기 나쁘지 않아보였음. 사본적은 없다

알파카믹스의 경우 아크릴이 대부분이었지만 크게 촉감이 나쁘진 않았다. 안써봤지만 굳이 써보고 싶진 않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런 목도리용 뜨개실을 살거면 굳이 다이소에서 사지말고 그냥 100g에 3000~4000원대로 파는 수입 프리미엄 아크릴+울 혼방을 사는게 나아보임. 다이소 실도 결국 긴 목도리 뜨려면 몇볼씩 필요해서 가격도 비슷비슷해보이고 프리미엄아크릴 울혼방이 더 따뜻함ㅋㅋㅋ

 

 

  • 여름용 (2024)

동글동글한 꼬임으로 시원한 루프뜨개실 30g (품번:그레이 1050606, 아이보리 1050607, 올리브그린 1050609, 스카이블루 1050610)

소재는 면 100%

여름링구사/부클사/카사리? 고슬고슬한 느낌으로 써보기엔 나쁘지 않아보였다. 근데 반팔뜨는데 7볼정도 소요된다함. 그럴거면 그냥..특가로 여름 링구사 콘사 하나 한 만원정도에 구매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링구사같지도 않고 독특한 링구사같아서 한번쯤 써보는 것도...(고뇌) 근데 비슷한 실 있으면 굳이 30g짜리를 사진 않을듯 아시는분??

 

가벼운 데님 느낌 40g (품번:연청 , 진청 , 흑청 1047836)

레이스 굵기 정도(여름실들중 아크린넨이나 베지터블이랑 굵기가 비슷해보임. 검색하다 짤 처음봤는데 아크린넨도 튜브사인거같음) 그냥 아크릴 면실 느낌 역시나 중량이 적어서 옷뜨려고 사기는 별로일거같지만 민소매정도 뜨기는 괜찮아보임 5000원정도로 뜰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청바지 촉감은 아니고 그냥 색만 흉내낸 실으로 컬러는 3개뿐

 

몇년 전엔 헤어감 있는 모헤어실(소프트헤어 뜨개실)이나 린넨 뜨개실도 팔았나본데 다이소는 시즌(지들이 뭐라고....중국에서 떼오는거면서.....)별로 갑자기 단종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속적으로 뭘 구매하기는 별로인 곳임

솔직히...일본 다이소보다 후지고 비싸.........

 


 

절대로 비추하는 다이소 뜨개 용품

1. 폴리/아크릴 실!!

보통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저가 뜨개실(폴리, 아크릴. 밀크실)의 경우 원가가 350~800원 정도되지 않을까 싶은데 다이소 실은 180원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거지같다

일단 양이 30~50g으로 적고 굵은 실들이 많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길이도 적고 정보도 적고 온고잉 상품도 아닌것도 그렇지만 손가락 거스러미에 겁나게 걸린다

똑같은 아크릴 성분이라도 비닐같은 저가형인게 확 눈에 띄는 저급한 반짝거림이 있는 실들이 많다. 부드럽고 따뜻한 아크릴뜨개실같은

이런 실은 절대절대 사지말것 돈아깝고 쓰기도 그렇다

굵은 아크릴실, 얇은극세사실(실이..흩어져요...) 소프트뜨개실(수면사느낌) 극세사뜨개실도 비추

컬러믹스 폼폼 포인트 싸구려 빤딱거리는 비닐느낌의 폴리실이다 비추비추!!!!!!!!! 그래도 사고싶다면 분홍색, 민트색 추천함 연보라는 더 싸구려같더라

구름뜨개실, 코튼로프 이런 것들 거스러미에 겁나 걸림 진짜 극혐; 손이 촉촉하신 분들 중에 통통한 가방실 찾고 있다면 써보기 나쁘지 않을듯. 근데 누누이 말하지만 다이소 실 사느니 100그램짜리 5000원정도 뜨개실 찾아 사는게 나아....

핸크 쳐발쳐발하면서 뜨잖아요?? 처음엔 향긋한데 몇개월 후에 실이랑 냄새 섞여서 기름쩐내 장난 아니에요 참고하시라고

 

2. 줄자

다이소에선 시계나 자 같은거 사는거 아님(산 사람)

 

3. 수예용 가위

(안써봤지만) 사는거 아님2

 


TO. 다이소

요즘 뜨개인들이 늘어서인지 뜨개용품들이 되게 많이, 다양하게 들어오고있는데 후진거 그만 좀 들여오고 질 좋은것 좀 들여오길 바람....

옛날엔 팔았다던, 나는 소문으로만 들어본 장갑바늘, 게이지자 다시 내주세요

울 와인더, 숏팁, 조립식 대바늘, 미니 수틀(10cm 미만) 존버 56875216일차

다이소는 할수있다 화이팅